이번에 이불을 하나 새로 장만했어요.
그전에 쓰는 꽃무늬 이불은 이제 안녕~
호텔이불처럼 하얀 이불을 침대에 깔아보니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마치 우리 집이 호텔이라도 된 것처럼
이불하나 바꾸었을 뿐인데
분위기가 확 바뀌네요.
그런데 문제는 흰 이불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걱정이 되었어요.
보통 색이 있는 이불은 조금 누렇게 되어도
그렇게 티가 많이 나지 않는데,
흰 이불의 경우 작은 얼룩도 금방 티가 나고
때가 묻기 쉬워서 관리가 어렵다는 점이에요.
흰 이불은 꼭 써야 하겠는데,
관리가 어렵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흰 이불을 어떻게 세탁하면 다시
깨끗하게 처음처럼 하얀 이불로
되돌릴 수 있을까 고민했어요.
보통 흰 빨래에 묻은 얼룩을 제거할 때
락스물에 잠시 담가두거나 했었는데,
이렇게 큰 이불을 락스물에 담그기는 무리일 것 같았어요.
그리고 락스를 계속 사용하다 보면
인체에도 유해하고 냄새도 지독하고..
그렇게 고민하다가 알게 된 사실 하나는,
천연 표백제라고 할 수 있는
과탄산소다를 사용하면 깔끔한 세탁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특히 흰 빨래의 경우 과탄산 소다로 세탁했을 때
좋은 효과를 보았다는 사람들이 참 많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재빠르게 과탄산소다를 구매해 보았어요.
인터넷에서도 아주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어 있어서
가격도 착하고 양도 많고 해서 구입하는 것은 큰 부담이 없더라고요.
과탄산 소다는
표백세탁을 할 수 있는데, 옷이나 이불의 찌든 때를 제거해 주고,
얼룩제거도 되며 배수구는 물론 세탁기의 세탁조 청소까지 가능하다고 하네요.
과탄산소다는 물과 만났을 때 산소가 발생하면서
표백을 할 수 있는 작용을 해준다고 하네요.
무엇보다 천연 표백으로
락스처럼 독한 냄새를 풍기지 않는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어요.
그렇다면 과탄산소다를 사용하여
하얀 이불을 세탁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 궁금하네요.
과탄산소다로 누렇게 변한 하얀 이불 세탁하기
누레진 이불이나 베개나 침대커버를 세탁조에 넣은 다음
세탁세제와 함께 과탄산 소다를 넣고 30분 이상 불려준 다음 세탁해 주세요.
그런데 과탄산소다를 넣어서 빨래를 불릴 때에는
40도 이상의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야 합니다.
미지근한 물에 섞어야 과탄산소다가 물에 잘 녹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과탄산소다가 물에 잘 녹지 않게 되면 나중에 이불에서 과탄산 소다 가루가 덩어리가
남아있을 수 있어요.)
과탄산 소다와 세제의 비율을 1대 1로 해주시고
작업을 할 때 고무장갑도 착용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과탄산소다로 비교적 간단하고 쉽게
하얀색 옷과 이불을 표백세탁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
너무 좋았어요.
세탁실이나 화장실에 과탄산 소다를 구비하고 사용해 보세요.
하얀 이불 말고도
남편 와이셔츠에 목깃 찌든 때라든지
옷에 묻은 코피자국 까지도
하얗게 되돌릴 수 있는 정말 신기한 과탄산소다!
가격도 부담 없고
양도 많아서 구매한 후에 두고두고 오래 사용할 수 있어요.
세탁 후 뽀송뽀송하고 말끔해진 옷과 이불을 보면
너무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누렇게 변한 빨래
특히 하얀색 이불을 어떻게 관리하고 세탁하는지에 대해 알려드렸어요.
작은 팁이지만 정말 알고 있으면
유요한 정보들이 많은 것 같아요.
아직 과탄산소다를 사용해보시지 않은 분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한번 사용해 보시기를 강추합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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