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는 도시마다 다양한 특색을 가지고 있는 정말 매력적인 나라입니다.
그중에서도 밀라노는 유명한 패션쇼가 많이 열리며 명품과 패션으로 유명한 장소입니다.
패션으로 유명한 만큼 밀라노에 가보시면 사람들의 옷차림부터 모두가 세련된 느낌이 듭니다.
많은 분들이 밀라노는 패션의 도시이지만 여행으로는 볼 게 별로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밀라노와 그 근교에 가볼 만한 장소가 많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패션의 도시 밀라노에 여행할 때 가볼 만한 좋은 장소들을 알아봅니다.
1. 밀라노 두오모 성당과 루프탑
두오모 하면 피렌체의 두오모를 떠올리시는 분이 많겠지만 밀라노에도 유명한 두오모 성당이 있습니다.
피렌체의 두오모도 화려하고 웅장하지만 밀라노의 두오모는 또 다른 느낌의 화려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밀라노 두오모는 밀라노 중심에 위치하며 이탈리아의 유명한 두오모 중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으며
고딕양식으로 지어져 대리석의 하얀색과 정교한 조각들로 굉장히 화려한 모습입니다.
2.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걸작, "최후의 만찬" 감상하기
산타마리아 델라 그라치에 수도원 성당의 식당 벽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걸작 "최후의 만찬"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 중에 폭격을 당했으나 그 작품이 보존되어 있으며 작품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작품감상을 위해 15분에 20명씩만 입장하여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를 관람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어 예약은 필수입니다.
3. 스포르체스코 성
여유롭게 야외에서 산책을 즐기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은 곳입니다. 스포르체스코 성 앞에는 멋진 분수가 있으며 그곳에서
스포르체스코 성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스포르체스코 성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도나토 브라만테가 함께 도와 르네상스양식으로 건축한 성이며, 성 내부에는 박물관이 있습니다.
박물관 내부에는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중 '론다니니의 피에타'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매월 첫째와 셋째 화요일 2시부터는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4. 꼬모 호수
밀라노 사람들이 사랑하는 여행지 꼬모.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하며 스위스와 인접해 있어서 스위스와 같은 느낌의 지역입니다.
과거부터 부유한 귀족들의 휴양지로 알려진 꼬모 호수는 호수 주변으로 멋진 별장과 궁전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꼬모호수에서
요트나 서핑과 같은 레저를 즐길 수 있는 멋진 휴양지입니다. 꼬모 호수를 감상하며 가볍게 산책을 할 수 있으며 호수가 보이는 멋진 레스토랑에서 낭만적인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5. 갤러리아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밀라노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중에 하나는 바로 명품쇼핑입니다.
꼭 쇼핑을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밀라노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유명하기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두오모 대성당과 광장 바로 옆에 위치하며 많은 인파가 몰리는 장소입니다.
프라다, 구찌, 루이뷔통 등 유명한 명품매장들이 있습니다.
6. 브레라 미술관
우피치 미술관에 버금가며 이탈리아의 미술의 거장들의 작품을 한 곳에 모아둔 곳으로 브레라 미술 대학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밀라노를 대표하는 유명한 미술관입니다. 르네상스 시대부터 18세기까지 밀라노를 중심으로 활동한 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입장료는 15 유료입니다. 조반니 벨리니의 <피에타>, 틴토레토의 <성 마르코 주검의 발견>, 라파엘로의 <성모 마리아의 결혼>과 같은 작품들이 유명합니다.
7. 야경이 아름다운 나빌리운하
나빌리 운하는 밀라노의 베네치아라고 불리는 야경이 아름다운 명소입니다.
밀라노 대성당이 만들어질 당시에 대리석과 목재들을 운반하기 위해 만들어진 운하이며 이 운하를 중심으로 멋진 카페와 레스토랑이 즐비합니다. 저녁이 되면 상점들에 조명이 켜지면서 낭만적인 야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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